2011년 4월 28일 목요일

티스토리에 페이스북 댓글창과 좋아요 버튼 넣기

티스토리같은 블로그에 댓글창과 좋아요 버튼을 넣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1. 티스토리에서 플러그인을 넣은 장소를 확인합시다.

우선 티스토리 Admin에 로그인해서 스킨 - HTML/CSS 편집에 들어갑니다.

찾기로 '_tag_label_rep_'를 검색합니다. 그러면 태그트레일이라는 문단이 발견될 것입니다.
다음 스크린샷을 보시면 노란색 부분이 페이스북 댓글창과 좋아요 버튼을 넣을 곳입니다.




2. 페이스북 소셜 플러그인를 구하러 갑시다.

http://developers.facebook.com/docs/plugins/

우리는 CommentsLike Button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 밖에도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플러그인이 있으면 사용하면 됩니다.
그럼 소스를 얻는 방법입니다.

Comments를 먼저 얻으러 들어갔습니다.


저는 Number of posts를 3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의 길이는 750px이기에 그렇게 넣고 Get Code를 누르면 소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입력하는 대로 아래에 Example이 생성되기때문에 눈으로 보고 확인하세요.
나중에 소스에서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니까 처음부터 너무 꼼꼼히 안해도 됩니다.

<script src="http://connect.facebook.net/en_US/all.js#xfbml=1"></script><fb:comments href="whachang.kr" num_posts="3" width="750"></fb:comments>

위의 소스를 복사해서 티스토리 HTML/CSS 소스에 붙여넣읍시다.
그리고 Like Button 플러그인도 동일한 방법으로 소스를 얻어서 같이 붙여넣읍시다. 티스토리에서는 XFBML을 지원하기에 Like Button 소스에서 XFBML을 복사하면 됩니다.




3. 소스를 블로그에 적용하기


소스를 붙여고서 그게 끝이 아닙니다. 그대로 두면 블로그 전체 페이지에 대한 Comments와 Like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각 게시글에 대한 주소치환자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주소치환자는 [##_article_rep_link_##]입니다.(여기서 공백이 없어야합니다.)
그리고 us_ENko_KR로 바꾸어주면 한글로 나오게 됩니다.

<!-- 페이스북 좋아요, 보내기 시작 -->
<script src="http://connect.facebook.net/ko_KR/all.js#xfbml=1"></script><fb:like href=whachang.kr[##_article_rep_link_##] send="true" width="600" show_faces="false" font=""></fb:like>
<!-- 페이스북 좋아요, 보내기 끝 -->

<!-- 페이스북 댓글 시작 -->
<script src="http://connect.facebook.net/ko_KR/all.js#xfbml=1"></script><fb:comments href=whachang.kr[##_article_rep_link_##] num_posts="3" width="750"></fb:comments>
<!-- 페이스북 댓글 끝 -->


간단하게 몇가지 설명해보겠습니다. Comments와 Like Button 구분없이 나열했습니다.

href : 블로그 주소입니다. 블로그 주소 뒤에는 주소치환자 [##_article_rep_link_##]를 꼭 넣어주세요.
send : 이번에 새로 생긴 보내기 버튼입니다. 친구에게는 메시지로, 그룹에게는 담벼락에 게시가 됩니다.
width : 넓이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맞게 수정하면 됩니다.
show_faces : true로 바꾸면, 좋아요를 한 친구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게 됩니다.
num_posts : 보여질 댓글의 개수입니다.



저장하고 블로그에 가서 잘 뜨는지 확인하면 되겠네요 ^^


만약에 위의 방법대로 그대로 했는데, 잘 안된다면 티몰스님의 블로그에 잘 설명이 되어있으니 확인해보세요.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IDtail(아이디테일)이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오픈아이디(OpenID)를 아시나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서비스마다 가입을 따로 해야하고, 아이디 등의 호환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에 와서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 덕분에 아이디 하나로 여러곳에 댓글이나 로그인 등을 정보의 분산없이 할 수 있는건데요, 오픈아이디는 그 이전부터 이런 통합된 웹OS를 실현하려고 했답니다.

오픈아이디를 이용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소셜네트워크를 만들었던 서비스가 있는데요. 'IDtail(아이디테일)'이라는 서비스입니다.

 아이디테일은 놀랍게도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 - 고슴도치플러스에서 만든 사이트입니다.직접 보시면, 안철수연구소와 어울리지 않는 깜찍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요. 아이디테일이 안타깝게도 5월 12일에 서비스 종료합니다.


 가로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에 자기의 스토리를 작성하고, 친구와 공유하고, 알리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어느정도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홍보가 부족했던 탓에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오픈아이디를 개설하기위해(2007년에는 오픈아이디를 발급해주는 곳이 거의 없었죠) 알게되어서 제 테터툴즈 블로그와의 연동으로 글은 꾸준히 올라갔지만, 친구는 없네요;;;






 이젠 오픈아이디도 Google의 블로그스팟으로 옮겨서 아이디테일에서 발급받은 아이디는 잘 안쓰게 되었지만, 어쨌던 좋은 서비스가 하나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아쉽네요.

2011년 4월 3일 일요일

[Facebook] 콕 찔러보기 기능에 대하여

페이스북의 친구 페이지를 가보면 콕 찔러보기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페이스북을 해보신 분이라면 이 버튼이 콕 찔러보기가 아니라 찜하기로 되어있던 것을 기억하실텐데요. 이 기능이 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친구 프로필에서 볼 수 있는 '콕 찔러보기'

사실 이 기능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영문 페이스북을 보면 'poke OOO'라고 되어있는데요. 찜하기라는 말은 이 말의 오역이어서 다시 콕 찔러보기로 바뀐 것입니다. poke는 옆구리를 찌르는 느낌이 강한말이랍니다. 상대방의 옆구리를 찔러보는거죠.

그렇다면 왜? 친구 혹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옆구리를 찌를까요?

1. 친구를 검색했는데, 이 친구가 내가 찾는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 찔러 볼 수 있겠네요.
   '여보세요. 혹시 저와 아는 사이 아닌가요?'


2.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은데,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도 찔러 볼 수 있겠네요.
   '혹시 저와 친구가 되고 싶지 않으세요?'


3. 친구에게 친근하다는 의미로 찔러 볼 수 있겠네요.
   '친구야, 지금 뭐하고 있니?'




상대방을 콕 찌르면 알림에는 뜨지 않고, 뉴스피드 홈의 사이드바에 찜하기라는 메뉴에 뜨게 됩니다.


여기서 그냥 x 눌러서 삭제하면 아무 것도 없이 끝나지만, 나도 콕 찔러보기를 하면 상대방을 또 찌르게 되죠.

이게 끝입니다. -ㅁ-

실제로 해외에서는 poke 기능이 매우 잘 쓰인다고 합니다. 위의 3번의 기능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일본 페이스북에서는 'あいさつ(인사)'로 번역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 서로 계속 찌르고 찌르고 찌르고 찌른다고 합니다. 친구야 반가워~ 안녕~ 뭐하니? 심심하다~ 놀러와~ 잇힝~~
그렇게 교감을 나누는 거죠.


페이스북이 소셜네트워크기 때문에 친구와의 교류가 매우 중요하죠. 오늘은 페이스북의 친구들의 옆구리를 마구마구 찔러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