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중점을 두고 변화가 있는데(모토블러가 SNS를 염두해두고 발전하더군요)
주소록과 갤러리가 가장 큰 변화라고 보여집니다.
주소록을 보면 계정별로 따로 관리도 가능하고, 원래 통합메시지함을 통해 일반 SMS와 페이스북의 메시지를 관리할 수 있었죠.
특히 갤러리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페이스북과 피카사 등의 친구 앨범을 볼 수 있게 바뀌었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피카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의미없는 업그레이드이고, 오히려 불편하게 바뀌었죠.
무조건 시간별로 정렬되게 바뀌었고, 앨범을 따로 만들게 되어있지만, 기존 폴더와 전혀 상관없을 뿐더러 다른 프로그램과도 매칭이 되지 않죠.
아트릭스를 사용하다보면 스크린샷을 찍거나 브라우저를 통해 이미지를 다운받기도 합니다.
갤러리가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거죠.
다른 목적으로 폴더에 저장된 이미지마저 시간별로 정렬되버리니 수많은 이미지 사이에 의미없이 박혀있게 되는거죠.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왜 폴더별로 정렬하지 못하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진저 업그레이드 후 불편해진 갤러리는 'QuickPic'라는 앱을 통해서 해결가능합니다.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alensw.PicFolder&feature=search_result )
예전처럼 폴더별로 정렬이 될 뿐더라 각 폴더나 이미지를 잠글 수도 있습니다.
저도 기본 갤러리를 잘 써왔지만, 처음으로 다른 앱을 통해 갤러리를 써보네요.
빨리 예전처럼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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